최종편집 2023-11-29 10:37 (수)
제주도-한국마사회, 제주 말산업 육성·발전 ‘한 뜻’
제주도-한국마사회, 제주 말산업 육성·발전 ‘한 뜻’
  • 전선형
  • 승인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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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사회 과천 본사서 제6차 제주 말산업 육성·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영훈 지사 “시대 변화에 걸맞은 말산업 발전방안 마련 위해 지혜 모아야”

 

제주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도와 한국마사회가 더욱 공고한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는 24일 오후 3시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제주 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6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간 맺은 5차 업무협약 종료에 따라 협약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에 발맞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주협회, 제주도 승마협회, 대한말산업진흥협회 등 도내 말산업 관련 기관·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마사회 임직원들과 도내 말산업 관계자들의 노고와 시도 덕분에 업무협약 체결 이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의 레저세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2014년 제주가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제주도와 한국마사회의 노력에도 제주도민과 말산업 관계자들의 말산업 발전과 육성에 대한 기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변화되는 시대에 걸맞은 말산업 발전방안과 신규사업 발굴에 말산업 종사자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승마장과 에코 힐링마로, 말 전문 동물병원, 거점조련센터, 전문인력 양성기관 의 말산업 관련 기반시설 확대와 함께 말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제주도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도움되는 일에는 어떤 분야에서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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