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2일 제주 워케이션 팸투어 및 거점오피스 프로그램 등 큰 관심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성지로 떠오르는 제주가 서울 소재 기업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1시 서울 명동에서 개최한 ‘2023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 in 서울’ 행사에 50개사 102명이 참석하는 등 수도권 기업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월 1일 판교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첫 워케이션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대기업 등 10개 사는 7월 초 제주를 찾아 워케이션 기반시설을 돌아보는 팸투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 설명회에는 지난 판교 설명회와 팸투어를 통해 제주 워케이션 관심 기업들에게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했다.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하는 공공 오피스 3개소* 및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한 여가 프로그램인 ‘러닝 홀리데이 인 제주(Learning Holiday in Jeju)’ 등 공공 워케이션 패키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 서귀포 혁신도시 9월, 제주시 원도심 11월, 함덕 해변 ’24년 중
공공 워케이션 패키지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둔 사무국에서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제공되며, 제주 워케이션 종합 플랫폼(https://jejuworkation.or.kr)을 통해 체계적인 워케이션 정보와 민간시설과의 통합 마케팅도 하고 있다.
제주도 및 민간 워케이션 시설 12개소와 관심 기업 간 진행된 1:1 개별 상담회에는 4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9월 21~22일 제주 현지 팸투어에도 30개사가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재차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