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12-08 18:26 (목)
생식·샐러드에 적합하고 맛있는 소구형 양배추 실증단지 조성
생식·샐러드에 적합하고 맛있는 소구형 양배추 실증단지 조성
  • 추영민
  • 승인 2022.09.22
  • 조회수 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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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애월농협 공동 30농가 10ha 조성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새로운 소득 작목인 소구형 양배추를 농가에 홍보하고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이지원) 및 애월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병수)과 공동으로 애월읍 30농가에 10ha 규모로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소구형 양배추는 당도가 높고 잎이 얇아서 생식과 샐러드용으로 적합하고 맛이 좋으며, 무게는 0.8~1.2kg 내외로 기존 양배추의 1/4 크기의 작은 양배추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소형채소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대형마트에서 작은 양배추 매출이 전체 양배추 의 12∼15%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도내 양배추 재배면적은 1,753ha(2020년 기준)로 전국의 29%를 차지하고, 생산액은 601억 원에 달하는 제주의 주요 작물이나 과잉생산 시 가격 하락 문제가 있어 이를 대체할 새로운 작물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제주지역 겨울재배에 알맞은 소구형 양배추 품종 및 정식기 등 재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시험을 수행했다.

시험 결과, ‘홈런’과 ‘꼬꼬마’ 품종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적합한 크기이며, 10a당 상품 수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식시기는 일반 양배추보다 다소 늦은 9월 중순 정식했을 때 태풍을 피해 안정재배가 가능했으며, 육지부의 주 수확시기(10∼11월)를 비켜나 12∼1월 수확할 수 있다. 정식거리는 일반 양배추 정식거리(60×40~45㎝)보다 다소 좁게 정식(50×30㎝)하는 것이 규격 생산에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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