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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20ha규모 국산밀 생산단지 조성한다
제주에 20ha규모 국산밀 생산단지 조성한다
  • 김태백 기자
  • 승인 2022.06.07
  • 조회수 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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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5,500만 원 들여 국산밀 생산단지 조성사업 추진…65톤 수확 예상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도청 사진제공

밀 등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제주에 국산밀 생산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서부지역에 약 20ha의 고품질 국산밀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국민 1인당 연간 33kg으로 59kg인 쌀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나 대부분 미국, 호주, 캐나다에서 수입하며 국산밀 자급률은 0.8%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만큼 기후변화, 유가상승, 국제사태 등으로 국제 밀 가격이 불안정하면 국내 가격 방어가 어렵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7억 5,500만 원(보조 4억 4,000만 원, 자부담 3억 1,500만 원)을 투입해 ‘국산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품질 국산밀 생산체계 확립을 위한 대규모 생산기반을 조성해 원료곡 안정 재배를 통한 차별화된 국산밀 가공품 생산 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백운영농조합법인(대표 문성기)을 사업대상자로 지난해에 종자, 생력화 장비, 농자재 등 국산밀 생산기반을 지원하고 올해에는 가공품 생산․판매․유통을 위한 가공 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밀 용도별(품종별) 브랜드단지 조성 및 재배 수동화 ▲밀 품질 균일화를 위한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국산밀 가공품 개발 및 체험을 통한 소비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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