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좌석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문화지수에서 제주시 지역이 2021년 B등급으로 전년 대비 하락한 주요 원인인 교통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2020년 제주시 교통문화지수: A등급
동부행복센터는 25일 구좌읍사무소와 함께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세화오일시장과 구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자동차 좌석 안전띠와 이륜차 안전모 착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열었으며, 31일에는 조천읍사무소와 합동으로 함덕오일시장, 함덕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4월 한 달간 좌석안전띠와 안전모 미착용 단속을 강화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사전 홍보활동으로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찾는 함덕·김녕해수욕장, 세화·함덕마을 안길 등 10곳에 안전띠 착용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 여부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 생명이 걸린 중대한 사항”이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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