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0-15 22:30 (목)
틈새시장 공략! 국내육성 신품종 중생양파 보급 확대
틈새시장 공략! 국내육성 신품종 중생양파 보급 확대
  • 전선형 기자
  • 승인 2020.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농기센터, 농가 소득안정 위해 김녕농협과 협력 4ha 보급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와 협력해 국내육성 신품종 중생양파를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제주 동부지역 평균기온은 전년과 평년 대비 0.6℃, 0.95℃ 높음에 따라 만생양파의 경우 겨울철 생장이 멈추지 않고 자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줄기가 마르지 않고, 도복이 늦어지면서 수확시기가 장마철과 겹치게 되면서 품질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양파 작부체계 다변화로 수확시기 분산을 통한 노동력 분배 △5~7월 틈새시장 공략 등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신품종 중생양파를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중생양파 실증시험 결과, 지상부 도복 시기는 5월 15일경으로 만생양파(6월 10일)보다 25일 빨랐고, 3.3㎡당 생산량도 25kg 내외로 만생양파(20kg)보다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김녕지역 마을별 고도를 구분해 14농가·4ha 포장을 선정해 품종비교 전시포 및 확대 보급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생육조사, 지역적응성 검토,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농가컨설팅 등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김녕농협은 육묘, 농가 및 포장선정, 수확 후 양파 선별과 유통을 분담하게 된다.

또한, 수확기에 농업인·농협·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현장평가회를 개최, 재배의향 등을 조사한 후 확대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오승진 농촌지도사는 “동부지역에서 국내 신품종 중생양파의 안정생산이 이뤄지면 중생양파 단지화를 통해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