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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 선도도시 도약 위해 민·관·연 ‘맞손’
제주 전기차 선도도시 도약 위해 민·관·연 ‘맞손’
  • 서학묵 기자
  • 승인 2020.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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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간 MOU 체결

원희룡 지사 “2만대 전기차 보급된 제주도는 미래 전기차시대를 주도할 것”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사업목표 달성과 전기차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민간단체 및 연구기관과 힘을 합쳤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 (사)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양승용, 이하 연합회) 등 3자간 전기차 통합유지보수 기반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이낙규 생기원장, 양승용 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만대 전기차가 운행 중인 제주도가 미래 전기차시대를 가장 먼저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제주도가 전기차와 통합유지보수와 관련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력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기차충전서비스특구 지정을 통한 규제 완화와 사용 후 배터리 인증을 통한 폐배터리 활용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며 제주도의 전기차 산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생산 이후의 에프터 마켓에 대해서도 새로운 산업이나 일자리,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낙규 생기원장은 “제주도에 전기차 산업 생태계가 자리잡고 탄소 없는 섬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승용 연합회장은 “멀지 않은 미래에 제주의 경험과 열정이 육지로 안착되고, 전기차를 통해 제주도가 좀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통합 유지보수 기반 구축사업은 산업부와 제주도가 올해 6월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기반 조성에 150억9900만원, 기술개발에 31억5000만원 등 총 180억원 이상(국비 128억원, 지방비 59억4천6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에 참여한 (사)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수요기관으로서, 정비업체 협력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정비·안전관리 교육 및 보급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이에 앞서 도내 연구기관, 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공모한 ‘전기차 통합유지보수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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