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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원 파쇄작업,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감귤원 파쇄작업,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 서학묵 기자
  • 승인 2020.0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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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까지 감귤원 간벌…정지·전정 파쇄 작업 사고예방 현장기술지원반 운영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5월말까지 감귤원 간벌 및 정지·전정 후 파쇄 작업 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임대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경감 및 기계화율을 높여 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동부권역 성산, 표선, 남원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 사용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동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소했다.

감귤원 간벌이 시작되는 2월부터 파쇄기 1일 임대 사용이 15~20대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률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파쇄기 작업 도중 발생하는 사고는 손가락 절단 등 타 농기계 사고보다 신체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장기술지원반은 4개조 8명으로 편성하여 구좌 세화, 표선 성읍에 배치해 주말, 휴일 등 상시 운영으로 농기계 입출고, 점검, 안전교육, 고장 접수 시 긴급 출동 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2월 8일부터 4월말까지 함덕농협, 표선농협 간벌작업단에 중형파쇄기 3대 지원 및 안전교육을 완료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기계 출고 및 작업 전에‘안전’‘안전’‘안전’ 3회씩 복창하고 농기계 작업 중에는 항상 주위를 살펴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감귤 가지 등 파쇄 작업 시 작업화와 보호구 착용, 상·하차 시 탈선 또는 전복 주의, 감귤 열매가 파쇄기에 들어가면 끈적끈적한 액체로 배출구가 막혀 사전 제거, 잔가지 투입할 때 손을 너무 깊숙이 넣지 않고 다음에 투입할 나무로 밀어 넣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양숙 농촌지도팀장은 “임대농기계는 사용 30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전하면서 “안전수칙을 준수 사용으로 편리한 농작업으로 노동력 해소, 경영비 절감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매년 임대 파쇄기 부족에 따른 농작업이 늦어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소형파쇄기 5대, 중형파쇄기 3대를 추가 구입하여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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