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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부시리 조업,‘자동으로’가능해진다
방어·부시리 조업,‘자동으로’가능해진다
  • 서학묵 기자
  • 승인 2019.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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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구원, 인력 및 비용 절감형 자동 고패낚시 장치 개발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도청 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방어 낚기 어선에 필요한 자동 고패(지깅)낚시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고패낚시 장치는 사람의 손으로 하던 고패질을 자동으로 하고 어획물이 검출되면 끌어 올리는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어민들의 육체 피로 및 인력난 해소 등 조업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연안에서 방어와 부시리를 주로 잡고 있는 낚시 어선은 5톤 미만이 대부분으로 영세하고 어선당 3~4명이 조업하는 노동집약적 어로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중량 1㎏의 발돌을 사람이 반복적으로 고패질을 해야하기 떄문에 조업 능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조업 자동화로 어구의 도달 수심, 고패 동작, 어획물 감지와 양승 기능이 가능한 구조를 갖춘 장치를 개발하였다.

* 고패(지깅) 동작: 낚싯줄에 꿰인 인조미끼가 생동감 있게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미끼가 활발하게 움직여 방어와 부시리 같은 대상어의 사냥 본능을 자극하는 동작 (동영상, 사진첨부

해양수산연구원은 금년도 방어 조업시기에 맞춰 시험조업을 추진하여 성능을 평가하고, 내년부터‘어선 자동화시설 사업’과 연계하여 희망 어업인에게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연근해 어선어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어선어업 분야 연구비를 확충해 나가는 한편 현장중심의 조업 자동화 장비 개발에 적극 대처하여 인력과 비용이 절감될 수 있는 어업구조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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